사회
천안 현금수송차량 강도…내부 정보 유출 가능성
입력 2011-10-26 13:44 
오늘(26일) 오전 4시50분쯤 천안시 성정동의 한 도로에서 41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현금수송차량에 괴한이 침입해 돈 자루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물류 회사 직원인 이 씨 등 2명이 현금을 수송하던 중 괴한 2명이 천 원짜리 지폐 5천만 원 상당이 든 돈 자루를 빼앗아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범인들은 자신들이 몰고 왔던 차량을 타고 달아났으며, 이 차량은 어두운 색깔의 소나타 혹은 그랜저로 보인다고 이 씨가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행 노선이나 돈 자루 위치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내부사정을 잘 아는 인물이 범인일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