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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남녀 모델 동시 선발한 2011 슈퍼모델 ‘대상’ 영예
입력 2011-10-25 20:10 

김재범(26·순천대)이 2011 슈퍼모델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재범은 2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1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3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 상은 제게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며 슈퍼모델 동기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범은 대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 3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여자 최우수상(엔터식스)은 김건희(18·압구정고3), 남자 최우수상(스킨푸드)은 김무영(24·국제대)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부상으로 자동차를 받았다.
올해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20주년을 맞아 여자 슈퍼모델과 남자 슈퍼모델을 동시에 선발했다. SBS는 신장과 나이 등 모든 제한도 폐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모델을 선발하겠다는 취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서경석과 김주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SBS를 통해 생방송됐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오렌지캬라멜, 나인뮤지스가 축하공연을 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다음은 특별 수상자
▲하퍼스바자상=김나윤 ▲옥반식품상=정이나 ▲365mc네트웍스상=권다솜 ▲렉스상=이지영 ▲대원플러스건설상=김미우 ▲맥스타일상=전수민 ▲블랙야크상=김수진 ▲카파상=이건화 ▲KT상= 이호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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