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광록, 종편 MBN行 3년만에 브라운관 복귀
입력 2011-10-24 18:10 

배우 오광록이 ‘강적들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오광록은 종편 MBN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을 확정했다. ‘뱀파이어 아이돌은 '뉴논스톱' 등의 이근욱PD,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의 이성은 작가, '순풍 산부인과'의 하철승 작가가 참여한 정통 청춘 멜로 시트콤이다. 미지의 행성에서 날아온 초절정 꽃미남 뱀파이어들이 결성한 아이돌 그룹 '뱀파이어 보이즈'와 인기 절정의 걸그룹 '걸스걸스'가 만나 벌이는 좌충우돌 지구 생활 적응기를 다룬다. 오광록은 신동엽, 김수미, 노민우, 가수 이정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 등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오광록은 2009년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분석 결과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아 법원의 보석 판결로 석방됐다. 그 동안 연극 '그대의 봄
' 등의 작품으로 무대에 오르고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왔다. 최근에는 영화 감독으로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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