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돈나, 친오빠는 노숙자?…'다리 밑에서 떠도는 신세'
입력 2011-10-24 16:34  | 수정 2011-10-24 17:44

팝스타 마돈나(53)의 친오빠가 노숙자로 전락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3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매체는 "마돈나의 둘째 오빠 앤서니 시콘(55)이 미시건주의 다리 밑에서 집도 없이 떠도는 노숙자 신세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돈나의 6남매 중 차남인 앤서니 시콘은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와인 업체에서 일하다 해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빈 깡통을 모으고 현지 교회로부터 무료급식을 받아 끼니를 해결하는 등 노숙자로 전락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콘은 현지 언론의 인터뷰를 통해 "마돈나를 비롯한 가족들은 나에게 등을 돌렸다"며 ”하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마돈나는 친오빠를 노숙자로 내버려 두고 있다는 비판에 대한 답변을 피하고 있어 이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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