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량진 학원가 '무질서 거리' 새 단장
입력 2011-10-24 13:59  | 수정 2011-10-24 18:29
각종 고시학원과 수험생들로 붐비는 노량진 학원 거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보행권을 확보하고 면학분위기를 살리는 내용의 노량진 학원가 이면 거리 가로환경 개선 디자인 안이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됐습니다.
서울시와 동작구는 보행권 확보를 우선순위로 두고 바닥의 평탄도를 높이는 작업과 보도폭이 2미터 이하로 좁은 구간의 가로시설물 제거작업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벤치와 휴지통 등의 가로시설물은 작고 간결한 무채색 계열로 최소 수량만 배치하고, 상가의 간판은 채도가 낮은 색채를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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