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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모티콘 굴욕…'나 아직 2G쓰는데'
입력 2011-10-24 11:32  | 수정 2011-10-24 11:35

국민 MC 유재석이 문자를 보내는 도중 이모티콘을 찾지 못하는 굴욕을 당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한 유재석이 ‘문자 빨리 보내기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이모티콘을 작성할 줄 몰라 굴욕을 당했습니다.

주사위레이스를 펼치게 된 멤버들은 ‘문자 빨리 보내기로 주사위를 돌릴 순서를 정했고, 유재석은 나는 문자보내기가 서투른데 이런 미션은 정말 어렵다”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슬라이드폰 사용자로 이모티콘에 익숙하지 않은 유재석은 ‘^^ 이모티콘을 못 쓰겠다며 어려움을 호소하다가 주위 멤버들의 도움을 받고나서야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이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모티콘 모른다고 투덜대는 유느님 역시 호감”,기죽지 말아요. 저도 아직 슬라이드폰이에요”와 같은 웃음기 가득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도 스마트폰 사용법을 몰라 ‘2G 굴욕을 당한 바 있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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