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 리커창 "6자회담 조속 재개해야"
입력 2011-10-24 11:29  | 수정 2011-10-24 18:28
중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가 북한을 방문해 "조속한 6자회담 재개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부총리는 어제(23일) 최영림 북한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조선이 접촉과 대화라는 정확한 방향을 견지해나가는 것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리 부총리는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를 개선하고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것"이며 "한반도 정세를 한층 더 완화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과 중국이 과거 60년 동안 서로 지지하면서 우호적인 이웃으로서의 관계를 공고히 한 것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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