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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3년만에 새 앨범 24일 전세계 동시 발매
입력 2011-10-24 10:37 

콜드플레이(Coldplay)의 정규 5집 앨범 '마일로 자일로토'(Mylo Xyloto)가 10월 24일 전세계 동시 발매됐다.
거장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 (Brian Eno)의 총 감독 아래 마커스 드레브스(Markus Dravs), 다니엘 그린 (Daniel Green), 릭 심슨 (Rik Simpson) 등의 프로듀서가 참여한 새 앨범 [Mylo Xyloto]는 9백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비바 라 디바(Viva La Vida)' 이후 3년만의 신작이다.
콜드 플레이의 새 앨범 '마일로 자일로토'에는 올 여름 전 세계 페스티벌 무대에서 라이브로 먼저 선보인 첫 싱글 ‘에브리 티어드롭 이스 어 워터폴'(Every Teardrop Is A Waterfall)과 두 번째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를 포함, 총 14곡이 수록됐다.
콜드플레이는 앨범 공개 전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은 조금 더 군더더기를 걷어낸 사운드와 하나의 콘셉트를 지향한 가사들이 담긴 음반”이라고 밝힌바 있다. 멤버 크리스 마틴은 사람들이 ‘콘셉트 앨범이라고 했을 때 떠올리는 거창한 주제를 다루고 있진 않지만 이번 앨범은 일종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 앨범을 구성하면서 모든 요소들을 조화롭게 배치하는데 공을 많이 들였다. 우리가 그랬듯 여러분도 이번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내러티브를 찾아 감상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기타/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리드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의 4인조로 1998년 영국에서 결성된 콜드플레이는 지금까지 단 4장의 정규앨범으로 전 세계 5천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정상급 밴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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