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추가열-김형석, 듀오 결성 "새로운 포크 보여줄 것"
입력 2011-10-24 10:25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의 유일한 퓨전 포크아티스트 추가열과 정통 포크그룹 자전거 탄 풍경의 김형섭이 특별한 음악을 위해 듀오를 결성했다.
20년지기 절친인 추가열과 김형섭은 빨간우체통이란 이름의 프로젝트 듀오를 결성해 24일 싱글 '쭈루쭈'를 발표했다. '쭈루쭈'는 우크렐레의 시원하면서도 사랑스런 사운드가 어쿠스틱 기타와 절묘한 하모니를 이뤄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곡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한 샘리의 기타 연주와 오대원의 베이스 그리고 자연스러운 드럼비트와 피아노도 이 곡에 감성을 더한다.
추가열은 "새롭고 신선한 포크뮤직을 보여주고 싶었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김형섭과의 작업으로 우리 음악을 내츄럴 뮤직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빨간우체통의 싱글앨범은 다시 떠오르고 있는 포크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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