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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실종' 암벽 밑 균열 집중 수색
입력 2011-10-23 17:34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를 찾기 위한 나흘째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은 박 대장과 강기석, 신동민 대원이 안나푸르나 남벽 출발점인 해발고도 5,800m 근처에 있는 깊이 30∼40m 정도의 균열에 빠진 것으로 보고 그 내부에 대한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대한산악연맹은 진재창·강성규·구은수 등 전문 산악구조대원 3명을 박 대장의 원정대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 급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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