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특산품' 한 자리에…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막
입력 2011-10-21 15:50  | 수정 2011-10-21 21:10
【 앵커멘트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남의 특산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차와 미역, 홍주에 친환경 농산물까지.
최용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보성 녹차, 완도 미역, 진도 홍주.

전남의 대표 특산품이 제10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한데 모였습니다.

'그린 농식품, 행복한 소비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농업박람회는 소비자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농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도 전남의 농업정책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됩니다.


▶ 인터뷰 : 박준영 / 전라남도 도지사
- "(전남은) 무농약 유기농 농산물을 전국의 57%를 생산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농업인들한테는 그렇게 하면 왜 희망이 있는지, 그리고 가공 유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예술관·수출비즈니스관 등 8개 전시관을 설치돼 달라지는 농업 현실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줍니다.

또 우수포장디자인전이 열려 농민들의 특산품을 디자인하고 구매욕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이 전시됩니다.

▶ 인터뷰 : 정기석 / 전라남도 공공디자인과장
- "우수포장 디장인관은 저희 전라남도 농축수산물 관련 낙후된 포장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농민들이)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업과 농촌, 농민을 포함한 3농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농도 전남 만들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 스탠딩 : 최용석 / 기자
- "특히 전라남도는 내년에 열리는 농업박람회를 세계인이 모이는 국제농업박람회로 확대 개최할 방침입니다. MBN 뉴스 최용석입니다."

[ ysk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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