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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앨범 속 9개의 ‘상징’들‥무슨 의미?
입력 2011-10-21 15:16 

소녀시대의 정규 3집 앨범 속 상징들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내시대 정규 3집 ‘더 보이즈(The boys) 앨범에는 9명의 멤버 사진이 한 장씩 포함돼 있고 사진과 함께 각각 다른 상징들이 일러스트로 삽입됐다. 유리는 구두, 티파니는 물고기 서현은 눈, 수영은 머리빗, 써니는 여우, 효연은 연잎, 태연은 사과, 윤아는 칼, 제시카는 백조가 그려져 있다. 각각의 상징은 빨간구두, 인어공주, 라푼젤, 빨간모자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화 속에서 따왔다.
각각의 개별 사진 역시 이 콘셉트를 그대로 따랐다. 유리는 빨간 구두와 빨간 드레스로 어둡고 강렬한 이미지를, 티파니는 미러볼과 물고기 비늘을 연상케 하는 레깅스로 인어공주 느낌을 표현했다. 제시카는 청순해 보이는 하얀색 드레스로 백조를, 수영은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라푼젤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SM 측은 타이틀곡 ‘더 보이즈는 강한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반면 앨범 전체적인 느낌은 다양한 동화 속 판타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앨범 아트워크에 대해 설명했다.

소녀시대는 19일 0시를 기준으로 정규 3집을 공개하자마자 앨범 수록곡 전체가 멜론,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의 차트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녀시대는 21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지며 23일 곧바로 미국 뉴욕으로 출국 SM 타운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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