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낮 12시 2분쯤 서울 신대방동 대림사거리 한 오피스텔 앞 맨홀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맨홀 앞 오피스텔 옥상에선 이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이 나왔고, 옥상으로 들어가는 문도 열린 채로 발견됐습니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꽝'하는 소리와 함께 이 여성이 맨홀 속으로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이 여성이 오피스텔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이 여성의 신원과 함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