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지검, 성폭행 미군 징역 15년 구형
입력 2011-10-21 12:24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속된 미군에 대해 징역 15년의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의정부지검은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같이 구형하고, K 이병의 성범죄자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를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K 이병은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범죄행위를 저질러 동정의 여지가 없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K 이병은 지난달 24일 동두천시내 한 고시텔에서 18살 A 양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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