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카페베네 해외봉사단… 대학생이라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대외활동 3위!
입력 2011-10-21 11:53  | 수정 2011-10-21 11:55
최근 기업들의 체험단 및 봉사단 프로그램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기업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되어 참여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 중 까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은 20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꼭 한 번 활동해보고 싶은 대외활동에서는 3위에 선정될 만큼 그 관심이 높다고 하겠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은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3기를 모집 중이다. 해외청년봉사단은 커피 생산국의 환경 및 재배 과정을 직접 체험해 커피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인류애를 실천하며, 봉사자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해외청년봉사단 2기에 참가했던 안주연 씨는 "현지에서 무료 진료를 돕고, 지역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짓기에 참가했다"며 "주민들의 집에서 잠을 자고 식사도 함께한 홈스테이가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주는 해외청년봉사단의 모집기간은 내달 15일까지이며 카페베네 홈페이지
(www.caffebene.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은 후 제출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인도네시아 반유앙이에서 커피생산 체험,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에는 카페베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일부는 취업을 하기도 한다.

카페베네 홍보실 김동한 과장은 카페베네는 매년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봉사단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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