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만 '짝퉁' 소녀시대 등장…"소녀시대 명예훼손" 혹평
입력 2011-10-21 11:11  | 수정 2011-10-21 11:13

대만판 ‘짝퉁 소녀시대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7인조 걸그룹으로 일명 대만 소녀시대 ‘슈퍼 7은 지난 15일 한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습니다.

‘슈퍼 7은 ‘마이러숴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1년 정도의 연습기간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평균연령 22세로 섹시콘셉트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슈퍼 7의 뮤직비디오는 21일 현재 조회수가 44만을 넘어서면서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한국 누리꾼들은 너무 노골적으로 소녀시대를 따라하는 것 아니냐”,개그그룹 아니냐”,가수라더니 너무 섹시콘셉트에 치중한 듯”,대놓고 표절이네”,소녀시대 명예훼손이다”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일본에서 9인조 여성그룹 FLOWER가 데뷔하며 짝퉁 소녀시대 논란을 촉발하기도 한 바 있습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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