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흐려…영동과 영남 비
입력 2011-10-20 20:30 
<1>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졌었는데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흐린 가운데 아침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전남 남해안과 영남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지방도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경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내일 내릴 비의 양 보시면, 경남 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20~50mm, 해안가를 제외한 영남과 영동, 전남 남해안 쪽은 5~30mm 가 예상됩니다.

<2>이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 새벽에 전남내륙지방부터 개기 시작하겠고요,
오후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중부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지역과 영남, 영동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강원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12도, 서산과 청주는 11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1도, 광주는 22도 선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토요일까지 영동과 영남, 제주에 비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부터는 당분간 맑은 날이 지속되겠지만 기온은 뚝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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