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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제너거, 김지운 감독 할리우드 진출작 시작 ‘인증’
입력 2011-10-20 17:40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가 촬영을 시작했다.
배우 아널드 슈워제너거는 18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스트 스탠드 촬영을 시작한 환상적인 첫날”이라며 김 감독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라스트 스탠드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지역 보안관이 재판 도중 탈출한 마약 밀수업자를 쫓는 내용. 배우 출신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널드 슈워제너거가 ‘터미네이터3(2003) 이후 8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앞서 AFP통신 등 외신도 18일(현지시각) 미국 뉴멕시코에서 ‘라스트 스탠드 촬영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한편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한 김 감독은 ‘반칙왕 ‘장화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라스트 스탠드는 2013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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