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활동해 온 중국·대만 합동 보이스 피싱 사기단이 적발됐습니다.
베트남 현지 외신은 중국 사법기관 직원 등으로 위장해 전화로 중국 본토의 범법자들로부터 돈을 갈취해 온 보이스 피싱 조직원 2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중부 해양 도시 냐짱의 한 호텔을 빌린 뒤 중국 본토의 범법자들을 대상으로 사건 무마를 조건으로 한 금전을 요구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단속이 강화된 한국, 대만 등지에서 활동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단속이 느슨한 베트남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범행을 저질러 왔습니다.
베트남 현지 외신은 중국 사법기관 직원 등으로 위장해 전화로 중국 본토의 범법자들로부터 돈을 갈취해 온 보이스 피싱 조직원 2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중부 해양 도시 냐짱의 한 호텔을 빌린 뒤 중국 본토의 범법자들을 대상으로 사건 무마를 조건으로 한 금전을 요구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단속이 강화된 한국, 대만 등지에서 활동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단속이 느슨한 베트남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범행을 저질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