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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오리콘 3위로 日 메이져 데뷔
입력 2011-10-20 09:10 

씨엔블루의 일본 메이저 데뷔 싱글 ‘인 마이 헤드(In my head)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에 올랐다.
19일 일봄에서 발매된 ‘인 마이 헤드는 일본의 NMB48, 범프 오브 치킨 등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카라는 동 차트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데뷔 싱글은 타이틀 곡 ‘인 마이 헤드는 멤버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이 곡은 일본 공영 방송사 니테레(일본TV)에서 방영중인 인기 미국 TV드라마 시리즈 ‘슈퍼네추럴의 애니메이션 판 엔딩 테마에 선정 됐으며, 수록 곡 ‘미스터 키아(Mr. KIA)와 ‘레인 오브 블레싱(Rain of blessing) 역시 각각 정용화, 이종현이 작업한 곡이다.
이들의 앨범 판매량도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데뷔 싱글임에도 첫 날 34,280장을 판 씨엔블루는 그동안 일본에 진출해 데뷔 싱글로 1위를 차지해온 티아라(첫날 판매량 20,068장)와 엠블랙(첫날 판매량 11,066장)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씨엔블루 멤버들은 메이저 데뷔 첫 싱글 앨범이라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3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쁜 마음과 동시에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어 인디즈로 활동할 때와 달라지지 않고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음악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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