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되찾은 가을 날씨…아침 기온 껑충
입력 2011-10-20 05:04  | 수정 2011-10-20 05:23

<1> 점점 밤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침 공기가 차가워서 이불 속에서 나오기 더욱 어려운데요, 다행히 오늘부터는 아침 시간의 쌀쌀함도 한결 덜하겠습니다.
어제보다 4에서 7도 정도 높은 기온이 예상 되고요, 하늘도 가끔 구름만 지날 뿐이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완연한 가을 날씨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2> 당분간 예년 수준의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겠고, 서울 기준으로 아침 기온도 10도 선을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점은 항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 현재 대부분 지방 구름만 끼어 있습니다.

북동 기류가 들어오면서, 영남 해안 지방에선 강한 바람이 불겠고, 중부 내륙 산간에선 얼음과 서리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 현재 서울 11도, 전주 10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고,

<최고 기온> 한낮 기온은 서울 20도, 청주와 대구 21도로 어제와 비슷해서 활동하기 좋을 정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 날씨> 내일 경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토요일엔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에 또다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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