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24일~25일 제네바에서 2차 북미대화"
입력 2011-10-20 04:17 
미 국무부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스위스 제네바에서 2차 북미대화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 정부는 6자회담이 재개되기 이전에 북한이 비핵화 조치들을 이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또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번 2차 북미대화를 끝으로 물러나며 글린 데이비스 국제원자력기구, IAEA 미 대사가 후임으로 내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교체와 관련해 토너 부대변인은 "일신상의 문제인 만큼 대북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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