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경찰서는 김치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모 식품회사 대표 3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40살 심 모 씨 등 7명에게 '김치사업에 투자하면 3배의 이익을 볼 수 있고, 월 5%의 이자도 주겠다'고 속여 모두 52차례에 걸쳐 6억 6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투자금 가운데 4억여 원을 이자로 지급하거나 김치사업에 쓰고, 남은 2억 6천여만 원은 개인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40살 심 모 씨 등 7명에게 '김치사업에 투자하면 3배의 이익을 볼 수 있고, 월 5%의 이자도 주겠다'고 속여 모두 52차례에 걸쳐 6억 6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투자금 가운데 4억여 원을 이자로 지급하거나 김치사업에 쓰고, 남은 2억 6천여만 원은 개인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