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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윤주둔 활약` 연예인 축구대회 우승
입력 2011-10-19 19:52 

JYJ 김준수가 단장으로 있는 에프씨 맨(FC MEN)이 연예인 축구대회 피스 스타컵에서 우승했다.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에프씨 맨과 미라클 에프씨(Miracle FC 단장 김용만)의 결승 경기에서 에프씨 맨은 접전 끝에 4:3으로 역전승을 이루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에프씨 맨은 단장 JYJ 김준수를 비롯하여,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박성광 등 최고의 기량을 가진 정예 멤버를 출동시켜 프로 축구 경기 못지 않는 경기를 펼쳐 갈채를 받았다.
지난 전반기 대회에서 에프씨 맨은 FC 리베로(단장 서경석)를 상대로 승부를 놓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치열한 대결을 펼친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준수과 윤경식의 활약으로 4개의 골을 성공시켜 팀에 승리를 안겨 주었다. 특히 전, 후반 맹활약을 펼친 비스트 윤두준은 삼성블루윙즈와 팀원들이 뽑은 '수원블루윙즈 FC MEN, Man of the year'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FC MEN은 올 4월 수원삼성 블루윙즈로 공식 입단, 수원삼성의 주전 정성룡을 명예감독으로 JYJ 김준수를 비롯해 김현중, 비스트 이기광, 윤두준, 이완, 서지석 등 12명의 인기 스타를 소속 선수를 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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