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상주 상무 지휘봉을 잡았던 이수철 감독이 오늘(19일) 오전 경기도 분당의 집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지난 7월 승부조작 파문에 연루된 혐의로 군검찰에 구속돼 수사를 받은 이 전 감독은 지난달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집에서 칩거해온 이 전 감독은 심리적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한 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승부조작 파문에 연루된 혐의로 군검찰에 구속돼 수사를 받은 이 전 감독은 지난달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집에서 칩거해온 이 전 감독은 심리적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한 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