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천억 원 부실대출' 토마토저축은행 회장 소환 조사
입력 2011-10-19 13:48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 최대주주인 신현규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단은 신 회장을 상대로 은행이 부실 담보로 1천100억 원을 부실대출 해주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영업정지 직전 100억 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빼돌린 혐의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앞서 대출 담당 남 모 전무를 같은 혐의로 지난 7일 구속하고 신 회장 등 대주주와 경영진의 연루 여부를 조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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