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S&P, 이집트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입력 2011-10-19 05:40  | 수정 2011-10-19 09:16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이집트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조정했습니다.
S&P는 발표문을 통해 "최근 반정부 시위에 이은 권력이양 과정에서 재정 불안이 우려된다"며 이집트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더블B'에서 '더블B 마이너스'로 한 단계 내렸습니다.
또 S&P는 "권력이양이 새로운 정치적 혼돈으로 이어지면 올해와 내년에 신용등급을 추가로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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