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23시 주요뉴스
입력 2011-10-18 23:08 
▶ 박원순 40.5%>나경원 38.2%
지상파 방송 3사의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40.5%를 얻어 38.2%의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앞섰습니다.
대통령 선거 가상 대결에서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44.2%로 36.4%를 기록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눌렀습니다.

▶ 회의실 점거…모레 또 '끝장 토론'
한나라당이 오늘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예고했지만,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한때 회의실을 점거하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여야는 모레부터 사흘간 두 번째 끝장 토론을 열기로 했습니다.


▶ 음식점 대규모 집회…점심대란 없어
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음식점 업주들이 오늘 낮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우려했던 점심대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 "인화학교, 여교사도 성폭행당해"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교사가 학교 내 여선생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 암매장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찰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폭발물' 6호선 운행 중단 소동
지하철 6호선 응암역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6호선의 운행이 한때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 손님 나체 촬영 마사지숍 업주 검거
마사지숍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수백 명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영상물의 유포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신종 흥분제 첫 임시마약류 지정
최근 미국 등지에서 입욕제나 비료로 위장 판매되는 신종 흥분제 환각 성분인 메틸렌디옥시피로발레톤이 첫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식약청은 이 성분이 흥분제로 남용되면서 다수가 사망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내일 아침 쌀쌀…낮엔 포근
내일(19일) 아침 서울이 7도 등으로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전국이 2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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