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름 자연재해에 63명 사망·7천400억 피해
입력 2011-10-18 18:27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모두 63명이 숨지고, 7천400억 원의 재난 피해가 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51명이 숨지는 등 전체 인명 피해는 최근 10년 평균과 비슷했지만, 재산 피해는 최근 10년 평균의 절반 수준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앞으로 산사태 위험 지역은 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해 별도로 관리하고, 도로 침수에 대비해 경찰청 등과 함께 교통 통제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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