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쿄 초등학교서 피난기준 넘는 고방사선 측정
입력 2011-10-18 16:07  | 수정 2011-10-19 02:38
일본 도쿄의 한 초등학교에서 피난 기준보다 높은 방사선 수치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쿄 아다치구는 구립 히가시후치에 초등학교의 기계실 빗물받이에서 연간 방사선량으로 약 21밀리시버트의 고방사선량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후쿠시마 제1원전 부근의 계획적 피난구역 지정 기준인 20밀리시버트를 웃도는 수치이며, 아다치구의 일반적인 방사선량인 0.05마이크로시버트의 400배가 넘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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