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마술사 김수현 작가의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천일의 약속‘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방송 첫 회, 박지형(김래원 분)과 이서현(수애 분)의 짙은 애정 신에서 시작된 드라마는 두 사람의 이별을 거쳐 마침내는 박지형이 자신의 약혼녀를 버리고 이서연에게 돌아가겠다는 선언을 할 때까지 이어진다.
그들의 뛰어난 연기는 시청률에도 나타나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 (12.1%, (TNmS 가구 시청률, 분석지역: 제주도 포함 전국 16개 시도)을 보여주었다.
과연 박지형은 오랫동안 함께 해온 약혼녀를 버리고 이서연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 다음회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한편 SBS는 월,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수,목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으로 드라마 왕국이라 불리던 MBC가 이제 그 자리를 SBS에 물려주어야 하지 않을 까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KNS 뉴스통신 김선영 기자 [저작권자© MBN CN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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