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바쁜 스케줄 속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즐겨 보던 드라마였다”며 뒤늦게라도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많은 사랑을 받는 드라마인 만큼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석원은 극중 능력 있는 영화 프로듀서 김제하 역을 맡아 주인공 백자은(유이 분) 황태희(주원 분)와 함께 3각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18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진행되는 ‘오작교 형제들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 형성에 돌입한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텐터테인먼트 측은 "정석원이 극중 맡은 김제하는 유머러스하고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정석원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유이와 미묘한 애정 전선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석원은 다음달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사물의 비밀(이영미 감독)에서 장서희와 파격적인 로맨스를 펼쳤다. 이 외에도 정지훈, 신세경과 호흡을 맞춘 영화 ‘비상(飛上);태양 가까이 막바지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준비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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