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에어컨 실외기 상습절도 30대 구속
입력 2011-10-18 02:36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시흥과 경기도 안산 일대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훔친 혐의로 34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시흥시 정왕동 주택가 건물 옥상 에어컨 실외기를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모두 49차례에 걸쳐 3천여만 원 어치의 에어컨 실외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훔친 물건은 고물상을 통해 처분했고, 판매 대금은 대부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