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집트 한국대사관 통해 북한 미술가 망명
입력 2011-10-17 21:56  | 수정 2011-10-17 23:44
이집트에 거주하는 북한 주민 1명이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을 통해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의 한 외교 소식통은 "두 달 전에 해당 북한 주민이 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했으며, 현재는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술가인 이 망명자는 북한에서 파견돼 이집트에서 근무했으며, 파견 기간이 종료된 뒤에도 북한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집트에 머물다 망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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