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해운대 동백섬 군 부대, 시민 품으로
입력 2011-10-17 16:29  | 수정 2011-10-17 21:10
부산 해운대의 상징 중 하나인 동백섬에 있는 군 부두 시설이 없어집니다.
부산시는 동백섬 군 수영부두의 대체시설을 다른 곳에 마련해 주는 조건으로 부두를 넘겨받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국군수송사령부와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51년 건설된 수영부두는 그동안 군 작전부두로 사용됐지만 200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이후 부분적으로 시민에 개방됐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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