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도예성, 15일 모친상 "하필 프로필 새로 찍은날‥"
입력 2011-10-17 14:10 

배우 도예성(본명 황동현)이 15일 모친상을 당했다.
도예성의 모친은 15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병원에서 장례를 마치고 17일 발인했다. 도예성의 측근에 따르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15일 도예성이 새로운 활동을 위해 프로필을 새로 찍는 날이었다고 한다. 이 측근은 "평소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만큼 상심이 크다. 현재 마음을 잘 추스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도예성은 2008년 영화 '쌍화점'에서 최관 역으로 데뷔 했다. 특히 중국의 금성무와 일본 츠마부키 사토시를 섞어놓은 듯한 외모로 큰 관심을 받았다.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의 '언제나' 뮤직비디오에 이시영 남자친구로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바이브의 4집 타이틀 곡 '다시와주라'의 뮤직비디오에서 이지아와 연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NTS 천재 해커로 출연해 정우성, 차승원, 최시원, 김민종 등 쟁쟁한 남자 배우의 카리스마 경쟁 속에서 개성강한 외모와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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