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하다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김 모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경사는 어제(16일) 오전 0시 20분쯤 서울 신수동 서강대교를 달리다 한 차량과 부딪혀 31살 여성 강 모 씨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3차로에 주차된 차를 발견하고 살펴보던 중이었으며, 김 경사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46%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현재 대기발령 상태이며 조사 뒤 징계를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김 경사는 어제(16일) 오전 0시 20분쯤 서울 신수동 서강대교를 달리다 한 차량과 부딪혀 31살 여성 강 모 씨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3차로에 주차된 차를 발견하고 살펴보던 중이었으며, 김 경사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46%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현재 대기발령 상태이며 조사 뒤 징계를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