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권 급여ㆍ배당 '탐욕' 제동
입력 2011-10-16 07:23  | 수정 2011-10-16 10:17
금융당국이 은행, 증권사 등 금융권의 높은 급여와 배당 문제를 개선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과도하게 많다는 지적을 받는 금융회사의 급여와 배당 문제에 관해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회사들이 문제가 터질 때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고 이익이 생기면 곧바로 배당에 나서는 관행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이나 내부유보금을 많이 쌓도록 유도함으로써 배당을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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