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의혹을 폭로한 김경준 씨가 미국에서의 구금 기간을 형기에 포함해야 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김 씨가 '미국에서 구금됐던 3년 5개월의 기간이 형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인권침해'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주가조작과 투자금 횡령 의혹으로 미국에서 체포돼 3년 5개월간 구금된 뒤 지난 대선 직전 국내로 압송됐으며 2009년 대법원에서 8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김 씨가 '미국에서 구금됐던 3년 5개월의 기간이 형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인권침해'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주가조작과 투자금 횡령 의혹으로 미국에서 체포돼 3년 5개월간 구금된 뒤 지난 대선 직전 국내로 압송됐으며 2009년 대법원에서 8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