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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기태 감독과 3년 계약
입력 2011-10-14 16:47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김기태 신임 감독과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2억 원, 연봉 2억 원 등 총 8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LG 백순길 단장은 "김기태 감독이 하고 싶은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태 감독은 오는 21일 경기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선수단의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마무리 훈련을 지휘합니다.
11월 말에는 경남 진주로 옮겨 훈련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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