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 대통령 보좌한 훈남 행정관 알고보니…'배우 박선영 남편?'
입력 2011-10-14 16:21  | 수정 2011-10-14 16:23
탤런트 박선영의 남편인 김일범 청와대 의전팀 행정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의 한식당 ‘우래옥에서 열린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비공식 만찬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이명박 대통령의 오른편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한 남성이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속 남성은 김일범 청와대 의전팀 행정관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지난 2008년 1월부터 이 대통령 통역을 맡아오는 등 3대 대통령을 보좌한 엘리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김 행정관이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교제해 결혼에 골인한 탤런트 박선영의 남편인 것이 밝혀지면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 행정관은 주 싱가포르·덴마크 대사와 오사카 총영사를 지낸 김세택(73) 대사의 아들로 1999년 외무고사 2부 수석으로 외교통상부에 입부했습니다.

한편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인을 닮은 훈남 미소”, 완벽한 엘리트를 남편으로 둔 박선영”, 우월한 부부였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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