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출입은행, 마닐라 사무소 열어
입력 2011-10-14 00:27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수출입은행 마닐라 사무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 마닐라 사무소는 우리 기업의 현지영업 지원을 위한 수출입과 해외투자 금융 주선 업무를 담당합니다.
또 필리핀 정부가 추진하는 공항, 철도 등 인프라 개발사업을 발굴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연계지원이 가능토록 할 예정입니다.
개소식에 참가한 김용환 수출입은행 행장은 "풍부한 농업·광물자원과 영어구사 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과 우리나라의 기술·자본이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면 훌륭한 동반 성장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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