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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시’ 정덕희 교수, 방송도중 원인불명 두통에 시달려 제작진 당황!
입력 2011-10-13 17:07 

행복 전도사 정덕희 교수가 촬영 도중 고통을 호소하며 그 자리에 주저앉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이혼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자신의 자택에 직접 초대해 촬영을 진행하던 중에 생긴 일이라 출연자와 제작진들까지 모두 놀라게 하였다.
이날 정덕희 교수는 출연 부부들이 상황극 솔루션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그 소감을 인터뷰하던 와중에 출연 부부들을 생각하니 내 머리까지 아파온다. 너무 심각한 부부들이라 안타깝다”라고 말하며 두통을 호소했다. 이어 그 자리에 주저앉아 결국 촬영이 도중에 중단되고 말았다.
결국 촬영이 중단되고 방에서 눈물을 보이며 휴식을 취하던 정덕희 교수는 이혼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위해 예정된 촬영에 다시 임했다. 또한 34년간의 결혼생활 노하우를 공개하며 결혼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에 의하면 녹화가 끝난 상황에도 부부관계가 심각한 부부들을 위로하기 위해 출연 부부 한명 한명씩 모두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해주는 등 진정한 참된 멘토의 의미를 보여줬다고 한다.
행복웃음 전도사 정덕희 교수를 촬영 중단까지 시킬 정도로 심각한 이혼위기 부부들의 사연은 오는 14일 금요일 밤 12시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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