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자체 곳간 '바닥'…비상본부 운영
입력 2011-10-13 11:23 
전국 상당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이 열악해 공무원 월급도 제대로 못 주는 형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별 각 지자체들에 따르면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16곳, 충청남도 16개 시군 가운데 11곳 등 상당수가 지방세 수입으로 자체 공무원의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시급한 현안 사업마저도 줄줄이 발목을 잡혀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재정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초긴축 운용을 하고 대책본부까지 꾸리는 등 비상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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