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택시승객 절반 카드로 결제
입력 2011-10-13 09:06 
서울 택시 이용객 절반이 카드로 요금을 내고 있으며 이 중 70%가 만원 미만 소액 결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 택시가 도입되기 시작한 지난 2007년에는 카드 이용비율이 전체 결제의 4%에 불과했으나 이후 꾸준히 늘어 올해 45%를 넘어섰습니다.
게다가 택시 승객이 카드로 결제하는 요금 대부분은 만원 미만 소액 결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택시 업계가 카드 결제 시 내야 하는 2%의 수수료를 달갑지 않아 하면서도 카드 결제가 수익성을 높이고 영업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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