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다량섭취 뇌 손상 위험
입력 2011-10-12 22:45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비만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다량 섭취하면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남대 조경현 교수팀은 설탕보다 200배 단맛이 강해 일부 막걸리나 과자에 사용되는 '아스파탐'을 인위적으로 고지혈증을 일으킨 실험용 물고기 '제브라 피시'에 투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제브라 피시는 유전자 특성이 사람과 90% 일치하는 물고기이며,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SCI 학술지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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