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은 구제역으로 매몰한 돼지 수를 허위로 부풀려 보상금을 더 받게 한 혐의로 가축유통업체 사장 46살 이 모 씨 등 업체 관계자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올해 초 경기도 포천 농장 3곳에서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돼지 만천여 마리를 매몰한 뒤 만 8천여 마리를 묻었다고 허위 신고해 농장주들이 보상금 18억 9천만 원을 더 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 씨 등은 올해 초 경기도 포천 농장 3곳에서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돼지 만천여 마리를 매몰한 뒤 만 8천여 마리를 묻었다고 허위 신고해 농장주들이 보상금 18억 9천만 원을 더 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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