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채무자 때려 숨지게 한 30대 영장
입력 2011-10-12 20:46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7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쯤 경기도 동두천시 한 사우나 주차장에서 48살 A 씨와 말다툼하던 중 A 씨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경찰에서 "A 씨가 빌려간 3천400만 원을 갚지 않아 각서를 요구했지만 무시당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