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수상한 가방' 오인 소동

오늘(12일) 오후 서울역 계단에 수상한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수십 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2일) 오후 3시 15분쯤 '한 노인이 서울역 서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들고 있던 가방을 두고 가는 것을 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출동 결과 빈 가방으로 확인됐다고 서울 용산경찰서 측은 설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