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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친 "아들, 대표팀 소집 말아달라"
입력 2011-10-12 15:24  | 수정 2011-10-12 19:42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독일 함부르크)의 아버지가 아들의 대표 차출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손웅정 춘천FC 유소년클럽 감독은 "지금 흥민이는 대표팀에 들어올 만한 실력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속팀에서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는데다 몸 상태도 완전하지 않은 데 10여분 활약하려고 대표팀에 오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개인적 감정 때문에 선수 소집에 영향을 받는 일은 없다"며 손흥민을 계속 소집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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